토마스 아퀴나스와 강인함: 부드러움을 극복하는 법
인간의 삶에서 의지와 강인함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 점을 13세기에 이미 간파했다. 우리는 흔히 ‘남성다움’과 관련된 덕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퀴나스는 남녀를 불문하고 우리 모두가 직면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오늘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말하는 부드러움(Effeminacy)의 본질과 그 극복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토마스 아퀴나스의 부드러움(Effeminacy)의 의미
아퀴나스에게 부드러움이란 어려운 일을 기피하고 편안함에만 집착하는 성향을 말한다. 이것은 특정 성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성격적 결함이다. 이러한 부드러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덕을 추구해야 할 의지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왜 부드러움은 좋은 삶을 방해하나
아퀴나스의 철학에서는 좋은 삶이란 덕성을 통해 목적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덕을 지키려면 종종 고난과 불편함을 이겨내야 한다. 부드러움은 이러한 고난 앞에서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는 결국 우리가 덕성 있고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부드러움의 반대: 강인함(Fortitude)
강인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히 서는 능력을 의미한다. 아퀴나스는 강인함을 통해 옳고 좋은 것을 끝까지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덕목은 무모한 용기가 아닌, 이성을 기반으로 한 현명한 결단을 통해 나타난다. 즉, 강인함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올바른 길을 지속적으로 걸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강인함을 강화하는 네 가지 방법
1. 사랑의 순서 바로잡기
강인함의 첫 걸음은 편안함보다 더 높은 가치를 사랑하는 것이다. 올바른 가치에 대한 사랑이 진정한 덕성을 쌓는데 기반이 된다.
2. 주간 강인함 자기 점검
자신이 편안함을 선택한 순간이나 어려운 목표를 쉽게 포기한 경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개선점을 찾는다.
3. 작은 어려움에 도전
작은 어려움들을 의식적으로 경험하며 강인함을 기른다. 아퀴나스는 이를 통해 우리가 더 큰 도전에 대응할 준비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지루하고 평범한 일에 지속성 갖기
작은 일에서도 지속적으로 덕을 추구하는 습관을 기른다. 이는 일상에서의 작은 도전들이 장기적으로 큰 성과로 이어지며, 강인함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준다.
결론: 강인함으로 삶을 변화시키다
아퀴나스가 전하는 교훈은 어렵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덕을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부터 작은 불편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덕을 추구하는 삶을 선택해 보자. 이 같은 선택이 쌓이고 쌓여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